와인︱나에게 맞는 와인 고르기︱와인의 분류

 
안녕하세요!

와인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나에게 딱 맞는 와인이 어떤 것인지 고르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ㅠㅠ

오늘은 와인의 유형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와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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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아주 많이 있지만 크게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어요.
 

1] 색깔

1.  레드와인 (Red wine)

- 적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다양한 붉은 색 계열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닌과 함께 아주 다양한 과실 향을 가집니다.

2. 화이트와인 (White wine)

- 백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골드에서 부터 옅은 녹색까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으며 타닌은 아주 소량 존재합니다.
- 산미가 높은 편이며 열대 과실향, 채소나 허브 등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로제 와인 (Rose wine)

- 적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나 레드와인과는 달리 껍질과 접촉하는 시간을 짧게 하여 옅은 분홍빛을 띠게 됩니다. - 약간의 타닌이 포함되어 있으며 산미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보다는 약간 묵직한 느낌입니다.

4. 오렌지 와인 (Orange wine)

- 백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 보다 껍질과의 접촉 시간을 길게 하여 오렌지 빛을 띠게 됩니다.
- 다른 이름은 '엠버와인(Amber wine)'으로 부드러운 맛의 타닌과 산미가 특징입니다. 
 

2] 당도

1. 드라이 와인 (Dry wine)

- 와인은 포도의 당분을 효모가 알콜로 변환하면서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때 효모가 당분을 모두 알콜로 변환시켜 달지 않은 와인을 드라이 와인이라고 합니다. 당분이 모두 말라버렸다고 표현하면서 드라이 와인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2. 스위트 와인 (Sweet wine)

- 효모가 당분을 모두 알콜로 변환시키기 전에 발효를 멈춰 당분을 남겨서 단맛을 낸 와인입니다. 대표적으로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가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포도가 당분의 최고조가 되는 건포도 직전 상태가 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하여 양조하는 방법입니다. 포도 자체의 당분이 매우 높기 때문에 도수가 14%가 될 때까지 발효해도 당분이 남아있게 됩니다. 대표적인 와인은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와 프랑스 소테른 지역 와인이 있습니다. 
 

 

3] 스파클링 유무 

1.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wine)

- 탄산이 함유된 와인으로 프랑스의 '샴페인(Champagne)'과 스페인의 '까바(Cava)'가 있습니다. 

2. 스틸 와인 (Still wine)

- 탄산이 함유되지 않은 와인으로 알콜의 추가 첨가 없이 포도만으로 만들어진 레드, 화이트 와인을 스틸 알콜이라고 합니다. 
 

4] 주정첨가

1. 테이블 와인 (Table wine)

- 평소에 마시는 대부분이 이에 속합니다.

2. 포티파이드 와인 (Fortified wine)

- 주정 강화 와인으로서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발효 중 브랜디를 첨가하는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Port wine)' 과 발효 후 브랜디를 첨가하는 '셰리 와인(Sherry wine)'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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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된 와인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특성을 가진 와인이 나에게 잘 맞는 와인인지 여러 번의 시음을 통해 찾아보는 방법도 있겠죠!?
그럼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와인 상식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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