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입문︱ 위스키의 종류 및 종류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스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위스키를 구매하려고 하면 싱글몰트, 블렌디드 등등 이런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또한 와인처럼 각 국가별로 위스키의 특징이 다른데요,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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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및 제조 공법에 따른 분류

- 먼저 위스키는 크게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몰트 위스키

- 맥아(발아한 보리)로 만들어진 위스키, 공정 중 피트탄을 쐬어 독특한 연기향이 남.

- 싱글몰트 위스키: 하나의 증류소에서 제조된 몰트위스키. 같은 증류소에서 나온 원액끼리는 섞어도 싱글몰트라고 불리며 블렌딩 하지 않은 원액은 싱글 캐스크(single cask) 또는 싱글 배럴 (single barrel)이라고 부른다. 가격대가 있는 편. [ 발베니, 글렌모린지, 맥캘란 등 ]

 

2. 그레인위스키

- 밀, 옥수수, 호밀 등과 같은 보리가 아닌 재료로 만들어진 위스키. 피트탄을 쐬지 않아 비교적 순한 맛이 남.

 

3. 블렌디드 위스키

- 몰트와 그레인위스키를 섞은 위스키. 마스터 블랜더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배합 비율로 만들어진다. [ 시바스리갈, 밸런타인, 조니워커 등 ]

 

 

2] 나라에 따른 분류 및 특징

 

1. 스카치위스키: 스코틀랜드

- 종류와 제품이 다양함. 제조법에 따라 몰트, 그레인, 블렌드 위스키 이렇게 3종류가 있으며 그중 블렌디드 위스키가 가장 인기 있음.

- 대부분의 위스키가 해당되며 몰트 위스키를 먼저 혼합해 풍미를 결정한 후 그레인위스키를 특정 배합 비율로 섞어 만든다.

- 몰트 위스키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2.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

- 발아시킨 보리 25~50% + 발아하지 않은 보리/ 호밀/ 귀리 등을 섞어 원료로 사용함. 스카치에 비해 연한 맛. 원료는 그레인위스키에 가까우나 향기는 스카치 몰트 위스키 보다 가벼운 향이 남. 현재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아이리쉬 위스키와 생크림을 함께 마시는 아이리쉬 커피로도 유명함. 

 

3. 버번위스키: 미국

- 단맛을 약간 함유하고 있어 콜라와 함께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레몬을 첨가하거나 원액을 그대로 샷잔에 마시는 방법 그리고 온 더락으로 즐기는 방법이 있음. 

-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하고 알코올 농도는 40% 이상 80% 미만으로 증류함.

- 잭다니엘 (테네시위스키), 와일드 터키, 메이커스 마크 등등

 

4. 캐나디안 위스키: 캐나다

- 사이다 또는 세븐업 섞어서 많이 마심.

- 호밀과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며 버번보다 호밀의 비율이 높음. 버번위스키보다 짙으면서도 가벼움

- 크라운 로열, 시그램스 V.O 등등

 

 5. 재패니스 위스키: 일본

- 10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 

- 대표 브랜드는 산토리와 닛카가 있음

- 스카치위스키와 비슷하나 좀 더 부드럽고 순하며 숯향기가 억제되어 있는 특징이 있음.

 

6. 코리안 위스키: 한국

- 짧은 역사를 가진 국산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주로 원주를 수입하여 각종 부재료를 섞어서 만들기 시작했으나 주세법령과 경제성 및 기호성에서의 낮은 평가로 사라졌다. 

-최초의 국산 위스키 원액은 그레인위스키였다.

- 오비씨그램, 진로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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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스키를 재료와 국가에 따라 분류해 보았는데요,

각 나라별 특징을 잘 살펴보고 내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골라마시는 재미가 있겠죠!?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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