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건강] 강아지가 잘 걸리는 질병 1 - 귀염증(귓병)︱종류와 증상, 예방 및 치료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강아지가 정말 잘 걸리는 질병인 귓병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더운 여름인 만큼 다른 계절보다 귓병을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늘 자세히 알아보고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귓병에 걸려 아프지 않도록 잘 예방해 보도록 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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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귓병

 
- 강아지가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강아지의 귀의 구조상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 강아지의 귀는 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가 길고 L자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외이염을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내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관리를 꼭 잘해주어야 합니다.
- 귓속에 털이 많고 귀가 크고 덮여있거나 늘어진 모양을 한 강아지에게 잘 걸립니다.

• 귓병에 잘걸리는 견종: 코커스패니얼, 슈나우저, 시추, 말티즈

 

 

1. 외이염

 
- 가장 흔한 질환으로 기생충, 세균, 곰팡이 또는 이물질 등에 감염돼 귀의 고막 앞의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 외이염 단계에서 치료를 해주어야 중이염이나 내이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증상

• 초기에는 귀를 긁거나 땅에 귀를 대고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귀에서 냄새가 나고 더 심해질 경우 진물이나 갈색과 같은 짙은 색의 귀지가 나옵니다. 
• 귓바퀴가 붉어지고 만졌을 때 아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예방 및 치료

[예방법]
- 정기적인 귀청소를 통해 외이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귀 주변의 털을 잘 정리하여 통풍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귓속에 물기가 없도록 잘 건조시킵니다. 특히 목욕 후 더욱 신경 써 줍니다.
- 쌓인 귀지로 인해 냄새가 난다면 전용세정제로 청소를 해줍니다.

[치료]
- 냄새나 귀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합니다.
- 가벼운 외이염은 치료가 쉬우나 곰팡이로 인한 외이염은 최소 2주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 초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쉽게 치료가 되지만 재발이 흔하므로 평소에 꼼꼼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중이염과 내이염 

 
-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외이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원인과 증상은 외이염과 비슷하며 만성적인 외이염은 내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내이는 청각뿐만 아니라 평형감각을 담당하므로 균형감각이 떨어져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며 비틀거릴 수 있습니다.
- 심할 경우 청력손상과 함께 신경계가 손상되어 안면마비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증상

• 귓바퀴가 붉어집니다.
• 귀에서 냄새와 고름이 납니다.
• 귀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머리를 흔드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2. 예방 및 치료

[예방법]
- 정기적인 귀청소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나 너무 자주 할 경우 오히려 내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치료]
- 내이까지 염증과 감염이 진행되지 않으면 외과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잘못된 행동

- 귓병 예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귀털 뽑기

- 귀털은 이물질이나 벌레 등이 들어오지 못하게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용 시 잘못 뽑으면 만성 귓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염증이나 분비물 배출 등의 이유라면 병원에서 귀털제거 치료를 합니다.

• 면봉

- 강아지의 귀는 L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귀지제거를 위해 면봉을 사용할 경우 귀지가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귓속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면봉을 사용하면 자극이 되어 오히려 염증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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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들에게 정말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인 귓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하지만 방치하면 큰 병이 될 수 있는 만큼 반려인들이 더더욱 신경 써줘야겠죠!?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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