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건강] 강아지 주요 질병 1_심장병︱단계별 증상과 예방 및 관리/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중요한 장기인 심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즉 심장병일 때의 증상 및 치료등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하면 좋은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할 테니 잘 읽어보시고 
무심하게 지나쳤던 사소한 증상들 중에
혹시 심장병 관련 증상이 있는지 잘 체크해서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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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은 이상 증상을 보이면 바로 치료가 필요하다.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 심장병으로 나뉘게 된다.
- 선천성 심장병의 경우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증세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며 말티즈, 푸들, 코커스패니얼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  후천성 심장병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이첨판폐쇄부전증이 있다. 주로 시추, 말티즈, 닥스훈트 등에서 발견된다.
 

1. 증상

 
1) 대표적인 공통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침

- 심장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 강아지가 기침을 시작하고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기침을 한다.
- 초기에는 주로 밤에 기침을 하지만 병이 더 심해질수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침을 한다. 
 

• 힘든 호흡

-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안정기에 분당 20회 이하로 호흡을 한다.
- 심장병으로 인한 폐수종 또는 흉수 발생 시 호흡은 분당 50회를 넘긴다
- 이럴 경우 숨을 가쁘게 쉬게 되며 밤에 잠 또한 잘 자지 못하고 조는 모습을 보인다. 
 

• 운동능력 감소

- 평소보다 활동량이 훨씬 떨어지게 된다.
- 산책 시 평소 1시간 이상 잘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20분도 힘들어한다
- 흥분하거나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할 때 피부나 혀가 푸르게 변하면 선천적인 심장 또는 폐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실신

- 심장이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혈압의 이상하락이나 심박출량 감소, 심부정맥 등이 원인이다.
- 간질이나 발작과는 다른 증상이며 전구 증상은 없으며 지속시간은 짧다.
 

2) 심장병의 단계에 따른 증상입니다.

• A단계 : 심장 잡음과 임상증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는 단계이다. 앞서 언급한 주로 심장질환이 나타나는 품종이 이 단계에 속한다. 이 품종의 경우  주기적인 심장질환 검사를 권하고 있다.
• B1단계 : 청진으로 심장 잡음을 들을 수 있다. 기침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의 상태 및 진행 정도를 관찰하는 게 좋다. (혈압,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등)
• B2단계 :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판막의 혈액 흐름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좌심부전의 경우 심장 크기가 커지는 경우를 발견하기도 한다.
• C단계 :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 크기가 커지는 좌심부전으로 B2단계에서 C단계로 넘어가면 폐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를 예방해야 한다.
• D단계 :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좌심부전의 경우 폐수종(폐에 물이 차는 질병)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2. 예방 및 치료

 
[예방 및 관리법]
- 심장병은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오래 살 수 있는 질환으로 그만큼 평소에 보호자가 유심히 관찰하여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래는 예방법이라기보다는 심장병을 발견했을 때 증상악화를 막기 위한 관리 방법입니다. 

•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 식단 조절을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이뇨제 복용하고 있다면 칼륨 농도에 신경 써주어야 한다. (부족: 브로콜리, 바나나 등 급여/ 과다: 간식 급여 금지)
• 초기에는 산책 등 가벼운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반려견용 유모차등을 이용해 무리하지 않고 외부 자극을 받도록 도와준다.

[치료]
- 4단계의 심장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눠져 있다. 주로 약으로 치료를 진행하지만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억제할 뿐이며 완치는 쉽지 않은 질환이다. 
- 혈압조절을 위한 고혈압치료제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이뇨제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심장 기능성 영양제를 투여하게 되며 이후 증상이 악화되면 심장약을 투여한다.
- 마지막 단계에서는 심장약, 부정맥약 등의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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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에 관한 질병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은 아이도 있지만 주로 노화에 의한 질병이라고 하니 마음이 더 무겁네요.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저희가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해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더욱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반려견과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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