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상식] 강아지에게 사과를 급여해도 되나요?︱사과의 효능 및 주의사항 (+하루 사과 급여량)

 
이번 포스팅은 강아지에게 사과를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고
사과를 급여했을 때 강아지에게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급여할 땐 어떤 점을 주의해서 줘야 하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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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효능

 
-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올바르게 급여 시 강아지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 사과급여를 통해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강아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사과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도움을 줍니다. 
• 식이섬유: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소화 문제가 있을 경우 사과를 섭취하는 것이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분: 다른 과일처럼 사과 역시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사과 섭취를 통해 반려견의 하루 음수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낮은 칼로리: 사과는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의 경우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성분: 사과에는 항산화제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 등을 포함하고 있어 염증과 세포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모든 음식은 강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 급여 가능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이 좋지 않거나 특이한 경우의 강아지는 수의사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여 시 주의사항

 
- 강아지에게 사과를 급여할 경우 아래와 같은 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 사과씨 제거: 사과씨에는 강아지에게 유독한 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 시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꼭 씨는 제거하고 과육 부분을 급여하도록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다른 간식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이 사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소량 급여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 (가려움, 두드러기, 소화기 문제)이 나타나는지 확인 후 급여합니다. 
• 급여양: 사과는 간식으로 섭취해야 하며 과도한 섭취는 과량의 식이섬유와 당으로 인해 소화기나 비만 등의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합니다.  

>> 강아지가 하루 섭취 칼로리 (사료와 간식 모두)의 10% 미만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나이와 활동량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적으로 5kg 강아지의 경우 1/6, 10kg 강아지는 1/4 조각 미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대략적인 양이며 정확한 양은 강아지의 상태와 섭취칼로리를 계산하여 알 수 있습니다. 

• 신선도 및 세척: 과도하게 익은 사과는 알코올 성분을 포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농약이 잔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깨끗하게 세척된 사과를 급여합니다. 
• 크기 조절: 급여 시 목에 걸리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급여하며 소형견의 경우 더 작은 크기로 급여합니다. 급여 후에도 반려견이 잘 씹고 있는지 목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 소화능력 관찰: 너무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또는 노령견일 경우는 소화능력이 떨어져 소화기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니 급여 후 배변 상태 등을 관찰합니다.
• 수의사 상담: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 또는 사과를 급여하는 데 있어 우려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꼭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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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과의 효능과 급여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과는 반려견에게 영양가 있고 맛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으며 사과조각이나 퓨레 등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수도 있어 먹는 즐거움 또한 채워줄 수 있는 간식입니다.
꼭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여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건강하게 급여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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