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배추 급여 가능할까? 급여 방법 및 효능과 주의할점!

양배추 간식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뭉치

 
양배추는 사람의 몸에도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 양배추는 강아지에게 급여가 가능할까요?
정답은 바로 Yes!  실제로 뭉치는 얼마 전부터 양배추를 조금씩 매일 먹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길 바라는 사랑하는 나의 반려견! 오늘은 반려견의 양배추 급여에 대해 알아볼게요~

 

 

[양배추의 효능]

먼저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는 위장에 좋다고 대표적으로 알려진 채소입니다. 주변서 구하기도 쉽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여러 요리에 이용되고 있죠.

1) 다양한 영양소

- 양배추에는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1, 비타민B6, 엽산 등이 포함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2) 위장질환

-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양배추는 위에 좋은 채소로 위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완화시켜 주는 작용까지 할 수 있습니다.

3) 항산화물질/ 뼈건강 

-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C는 피로해소와 함께 항암효과가 있어 강아지에게도 좋은 영양소이며,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해 줘 뼈가 약한 강아지나 노령견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4) 다이어트

- 양배추뿐만 아니라 채소가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피모건강/ 음수량/ 노화방지

- 양배추는 원래 피부 건강을 도와주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도 꾸준하게 급여 시 윤기 나는 털을 보실 수 있으며, 미네랄 성분과 함께 음수량을 채워줄 수 있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챙겨주시면 좋겠죠!? 

( 뭉치는 미니비숑인데 신장결석이 잘 생기는 비숑, 특히 수컷의 경우 음수량이 아주 중요한데 물은 억지로 먹일 수가 없잖아요 ㅠㅠ 양배추로  이 부분을  챙겨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양배추 급여 방법 및 급여 양 ]

그렇다면 이런 양배추를 반려견에게 급여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또 어느 정도의 양으로 급여해야 할까요?

1) 양배추 추천 급여 방법

-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채소이지만 적당한 시간 찌거나 살짝 데쳐서 급여해 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급여할 경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나 너무 오랜 시간 데칠 경우 오히려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적당한 시간 동안 데쳐주세요 :-)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은 양배추는 농약성분이 많이 잔류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꼭! 꼭! 잘 세척해서 급여해 주세요.

2) 양배추 하루 급여 양

- 양배추는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강아지 하루 섭취량의 10% 의 양배추를 급여한다고 생각하시고 그 이하의 양을 급여해 주시면 안전하게 양배추를 급여하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 급여 시 주의할 점]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겠죠?

- 가장 먼저 양배추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강아지라면 절대 먹이면 안 되겠죠!?

- 양배추는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대장과 관련된 염증이나 증후군, 설사 등등) 급여를 신중하게 고려해 주세요.

-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양배추가 요오드흡수를 방해하고 갑상선의 기능을 저하시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내용을 요약하자면, 

- 양배추는 강아지게에 급여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채소이다
- 생양배추보다는 잔류하는 농약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 찌거나 데쳐서 급여한다
- 하루 섭취양의 10% 정도만 급여한다.
- 평소 소화기가 약한 강아지는 주의해서 급여하고 알레르기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절대 급여 금지!!
 

지금까지 강아지 양배추 급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ᐡ- ﻌ •ᐡ)